왕초보영어 강의정리노트 No.2 수집욕을 자극하던 제품 필기구 수집벽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연필이나 볼펜, 공책 같은 것을 모으는 것을 좋아했죠. 수집벽이 그러하듯이, 당장에 필요가 없는데도 일단 사서 쟁여두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표지가 예쁘거나 멋진 것들을 보면 못해도 한 권은 꼭 사곤 해서요. 일반 공책 외에도 양장본 노트나 메모장도 몇 개인가가 인테리어 소품처럼 책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도 그 수집벽 때문에 연말에 모닝글로리의 양장본 노트를 한 권 구매했습니다. 라고 불리는 노트였는데요. 뛰어난 종이품질을 세일 포인트로 내세우는 브랜드답게, 종이질감 자체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노트를 살 때, 눈에 들어온 다른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는 빨간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