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의 체험과 정보 102

다이소에서 파는 근육(스포츠)테이프

다이소에서 파는 근육(스포츠)테이프 = 광고 = 광고 ◈ 다이소에서 이것도 파는구나 최근에 맨몸 근력운동의 운동강도 좀 높여보려고 모래주머니를 샀습니다. 인터넷에 아주 예쁘게 손목에 찰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다이소에서 정말 모래주머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은 싸게 팔아서 말입니다. 디자인요소는 무시하고 그냥 다이소에서 모래주머니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근처 역에 입점해 있는 매장으로 향했는데, 웬걸. 스포츠용품 코너에 근육(스포츠)테이프가 놓여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안 그래도 전 근육테이프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미 발목, 손목, 손가락관절, 팔꿈치, 무릎 어디 하나 안 아픈 관절이 없어서 말입니다. 그 특유의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근육테이프로 부목을 대줍니다. 지금만 해도 실시간으로 엄..

옥수수, 소량의 설탕으로도 맛있게 삶는 법

옥수수, 소량의 설탕으로도 맛있게 삶는 법◈ 옥수수와 설탕의 불가분의 관계 어머니가 옥수수를 매우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계절에 상관없이, 옥수수를 파는 것을 보면 꼭 한 봉지씩 사시는데요. 겉보기에는 옥수수도 크고, 알도 탱탱하게 잘 들어찬 것이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먹어보면, 그야말로 맹물과도 같은 맛만 납니다. 그냥 껍질이 단단한 알맹이만 씹는 느낌이죠. 그 이유는 옥수수란 작물이 원래부터 맛이 금방 변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수확을 하고 나면, 살기 위해 자신이 가진 영양소를 써 버리는데요. 크게는 전체의 70% 에 상당하는 영양소를 하루만에 소모하기도 한답니다. 그 과정에서 단맛을 내는 영양소가 손실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그렇기 때문에 옥수수를 삶은 때에는 단맛을 아낌없이 넣어줘..

밥솥 뚜껑의 열림 버튼이 안 눌린 건에 대하여 (feat. 쿠첸)

밥솥 뚜껑의 열림 버튼이 안 눌린 건에 대하여 (feat. 쿠첸) 밥솥 뚜껑 열림 버튼 고장? 벌써 2~3주쯤 되었을 겁니다. 토요일이었는데, 마침 시간도 이른 편이라 얼른 점심을 먹으면 외출을 해도 느긋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얼른 법을 먹으려고 밥솥을 열려고 했는데, 웬걸. 밥솥뚜껑이 안 열립니다. 정확하게는 밥솥을 여닫는 개폐버튼이 안 눌림. 저희 집 밥솥의 열림버튼은 밥통 뚜껑 한가운데 둥그렇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 버튼을 그냥 밑으로 꾹 누르면 밥통이 열리는 구조인데요, 그 버튼이 아무리 눌러도 밑으로 안 눌리는 겁니다. 이거 왜 이럼? 어제 저녁까지는 멀쩡했는데? 혹시 엄마가 아침에 밥을 새로 하고나서, 안에 압력이 꽉 차버렸나? 어떻게든 뚜껑을 열어보..

바코드 사진, 우체국 사전접수 조회할 때에도 쓸 수 있다

바코드 사진, 우체국 사전접수 조회할 때에도 쓸 수 있다 사람을 싫어한다, 는 것은 아니지만. 어딜 가든 무인기기가 있으면 무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마트의 계산대도 그렇고, 우체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체국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스캔하는 곳은 무인접수기에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저는 우체국에서 물건을 보낼 때에는 늘 사전접수를 해놓고 갑니다. 그렇게 하면, 내가 송장을 손으로 적을 필요가 없어지니까, 훨씬 편해지거든요(접수한 내역을 바탕으로 송장을 인쇄해줍니다). 이렇게 사전접수 + 무인접수기를 이용하다보면, 제가 알아서 "접수한 내역"을 조회해야 합니다. 이때 조회 방법은 접수번호를 입력하든가, 접수 시에 띄워주는 바코드를 인식시키든가. 편하기는 바코드가 훨씬 편합니다. 우체국 사전접수..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 습기 날리는 데에는 바람이 최고 여름옷은 어떤 의미로 참 처치곤란입니다. 계절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바로바로 빨아야 줘야 하는데, 예쁜 옷들일수록 적어도 손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최근에는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옷들이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건조기만큼은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은 덥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궁극의 습도를 자랑하는 장마철이 있습니다. 장마철이라고 옷이 안 젖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땀만이 아니라 비 때문에라도 빨래감은 더욱 잘 늘어납니다. 그런데 말리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통풍이 좋게 해 주면 됩니다. 바로 선풍기를 틀어주면 된다는 것. 그 외에도 빨래가 잘 마르게 도와주는 방법이 있답니다.

엄청 헐렁한 오버핏 (티) 셔츠, 고무줄 하나면 끝난다.

엄청 헐렁한 오버핏 (티) 셔츠 고무줄 하나면 끝난다. ▣ 반품이냐, 버티기냐, 혹은....... 셔츠 한 벌을 샀습니다. 루즈핏 혹은 오버핏이 요즘 유행 + 체형상 위아래를 다소 낙낙하게 입어줘야 위아래의 균형이 맞아보임 = 그래서 오버핏으로 샀지요. 그랬는데. 옷이, 너무, 크다. 배송받아서 입어보니, 가슴둘레가 너무 커서 허리 양옆의 옷자락이 마치 요트의 돛처럼 펄럭거렸습니다. 아니 오버핏이라도 이건 너무 오버하잖아. 프리사이즈라고 해서 가슴둘레를 아예 확인하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인 것 같았습니다. 아. 이걸 어쩐다. 반품해야 하나? 하지만 반품하는 것도 귀찮고. 셔츠가 한 벌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모델핏이긴 하지만) 겨우 마음에 드는 걸 찾았건만. 고등학교 때에는 지금처럼 교복이 너무 커서..

다이소 끈조절 무봉제 심리스브라. 매년 이걸 살까 생각할 정도로는 좋다.

다이소 끈조절 무봉제 심리스브라, 매년 이걸 살까 생각할 정도로는 좋다. ◈ 갈등의 심리스 브라 여름이 되면 시원하고 편해서 심리스 브라를 찾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한 분 계십니다. 하지만 전 선뜻 심리스 브라를 사 볼 생각은 못했습니다. 홈쇼핑에서도 많이 판매해서 사실, 사보고 싶긴 했지만요. 심리스 브라를 입어볼 생각을 못한 건, “과연 저 브라가 내 가슴을 잡아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형태로는 스포츠 브라가 있지만, 이쪽은 가슴을 아예 눌러버릴 기세로 짱짱하게 만드니까요. 블편하지는 않더라도, 아주 편하지도 않습니다. 심리스브라는 편함을 추구한 만큼, 가슴을 잡아주는 힘이 좀 약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매년 홈쇼핑 화면만 노려봤는데. 아. 여름에 ..

네이버페이 포인트 하나머니 앱 통해 하나머니로 충전하기 (가상계좌 이용)

네이버페이 포인트 하나머니 앱 통해 하나머니로 충전하기 (가상계좌 이용) (2023년 8월 말을 끝으로, 가상계좌를 이용한 하나머니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그나마 쓰는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요즘에는 간편결제를 정말 많이 이용합니다. 오죽하면 은행들도 이제 자기들만의 각종 pay를 내놓나, 싶을 정도이지요. 저만 해도 신한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의 계좌를 갖고 있는데, pay들이 하나씩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헐쓰. 그러나 그럼에도 저는 꿋꿋하게 현금이나 실물카드를 사용합니다. 결제할 때 좀 성가시긴 하지만 - 특히 온라인 결제시 -, 그런 만큼 충동구매의 위험에서는 좀 안전한 편입니다. 그런 제가 그나마 사용하는 간편결제가 있다면 네이버 페이 정도입니다. 예전에 일이 있어서 계좌를 등록해서 돈..

2023년 종합소득세 애드센스 신고용 외화매입증명서 발급 (feat. 신한은행)

2023 종합소득세 애드센스 신고용 외화매입증명서 발급 (feat. 신한은행) ◈ 애드센스 세금신고용 외화매입증명서 블로그나 유투브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있는 사람들에게 5월은 고민의 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5월에 종합소득세로 세금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과연, 애드센스 수익을 세금신고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는 것이지요. 이에 관해서는 참으로 말이 많아서, 1. 금액이 적으면 안 해도 된다. 2. 몇 백 만 원(300만 원이던가?) 이하면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3. 연 2400만 원? 이하면 안 해도 된다. 4. 아니다, 수익이 있으면 당연히 무조건 신고를 해야 한다. 주장이 다양합니다. 전 진짜 한 달에 한 번 구급을 받으면 다행인 정도로 ..

눈 가려울 때 대처방법/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약

눈 가려울 때 대처방법 /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약 ◈ 화장품 때문인가 생활하다보면 때때로 눈이 간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눈 안쪽 꼬리 부분을 문질문질 해주면, 그 정도로도 간지러운 것이 가라앉으니까요. 어릴 때였다면 "눈이 간지러워? 그럼 비벼야지." 하면서 눈을 벅벅벅벅 비볐을 텐데요. 백내장 수술을 한 뒤로는, 눈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수술 직후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안대를 수술 2달이 지난 지금도 잘 때 착용하고 있습니다. 눈 건드리는 거 방지하려고). 그런데 지난 주말부터는 눈의 간지러운 정도가 진짜, 제 인내력을 시험할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너무 간지러워서 정말 정말, 눈을 박박박박 비비고 싶을 정도. 심지어는 자다가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