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헐렁한 오버핏 (티) 셔츠
고무줄 하나면 끝난다.

▣ 반품이냐, 버티기냐, 혹은.......
셔츠 한 벌을 샀습니다. 루즈핏 혹은 오버핏이 요즘 유행 + 체형상 위아래를 다소 낙낙하게 입어줘야 위아래의 균형이 맞아보임 = 그래서 오버핏으로 샀지요.
그랬는데.
옷이, 너무, 크다.
배송받아서 입어보니, 가슴둘레가 너무 커서 허리 양옆의 옷자락이 마치 요트의 돛처럼 펄럭거렸습니다. 아니 오버핏이라도 이건 너무 오버하잖아. 프리사이즈라고 해서 가슴둘레를 아예 확인하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인 것 같았습니다.
아. 이걸 어쩐다.
반품해야 하나? 하지만 반품하는 것도 귀찮고.
셔츠가 한 벌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모델핏이긴 하지만) 겨우 마음에 드는 걸 찾았건만.
고등학교 때에는 지금처럼 교복이 너무 커서, 조끼를 등 뒤에서 집게로 꽉 집어서 입고 다녔지만, 이 나이에, 그것도 사복을 그렇게 입을 수는 없자나.
하지만 고무줄을 이용하면 집게로 집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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