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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빅사이즈 라운드 안경테

하프피프티 2020. 7. 10. 13:47

 

개요

 잠을 참 잘 잡니다.
 언제 어디서든, 머리가 베개에 닿아있든 안 닿아있든 참 잘 자지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단순히 잠을 잘 자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앉아있다가도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면 키보드에 코를 박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경과 코가 늘 수난입니다. 그렇게 키보드에 코를 박고 난 뒤에는 늘, 안경테가 어디 일그러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버릇이 됐습니다.
 지금 쓰는 안경이 안경을 새로 맞춘 지 한 달 만에 렌즈에 흠집이 날 정도로 제대로 키보드에 처박힌 것이 어언 3년 전.
 안경의 코받침에 녹이 자주 끼고, 안경다리의 팁의 표면이 벗겨지고 닯더군요. 팁은 교환을 했는데, 안경의 코받침은 이건 수시로 세제로 청소를 해줘도 소용이 없어서요. 예비 개념 + 마음 내킬 때 바꿔줄 용도로 비싸지 않은 것으로 새 안경테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코니 빅사이즈 라운드 안경테

구조 및 특징

 안경 사이즈는 렌즈 56mm, 브릿지 20mm, 안경다리 135mm입니다. 색깔은 골드 블랙.  전반적인 인상은 깔끔한 편입니다. 안경다리와 브릿지가 골드, 렌즈 둘레가 블랙 색상인데, 양쪽 모두 색깔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이라면 안경다리가 좀 얇은 것.
안경다리는 접히는 부분이 너무 얇고 뭔가 버팀목 같은 것이 없어서, 좀 불안하더군요. 여차하면 부러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구입을 좀 망설였는데, 근데 다른 것들도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테가 얇은 것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유의점

안경알 사이즈가 무척 큰데도, 무게는 산뜻할 정도로 가벼운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쓰는 안경도 렌즈를 넣기 전까지는 이렇게 코를 짓누를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청광렌즈가 됐든, 시력교정용 렌즈가 됐든 안경알을 넣었을 때 무게변화가 생기는 것은 감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본인이  직접  사서 얼굴에 걸쳐보고 작성한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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