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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입어보니 역시 좋은 목욕가운 (with 아르셰 호텔 샤워가운)

사서 입어보니 역시 좋은 목욕가운 (with 아르셰 호텔 샤워가운) 목욕가운을 구매하다 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요즘에는 샤워를 하고 욕실에서 나오면 썰렁합니다. 거기에 젖은 머리카락이 목덜미에 달라붙어서 추위를 한층 가속화시킵니다. 그래서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젖은 머리카락이 맨 살에 닿는 것도 방지하기 위해 목욕가운, 샤워가운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 난 김에 그냥 하나를 질러봤습니다. 처음에 생각한 제품은 수건으로 유명한 송 모시기. 그런데 상품을 찾아 후기를 읽어보니 왠지 별로 당기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다른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얼마 전에 목욕가운을 검색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에서 본 제품이었지만요. 이라는 제품입니다. 온라인에서 해당 ..

일본구매대행 5번 째 페덱스 배송조회 (스루가야 피규어)

일본구매대행 5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올해만 벌써 5번째 페덱스 페덱스를 이용한 지 벌써 다섯 번째가 되네요. 제가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90%의 이유는 동인지를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동인지즉매회, 즉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4월부터 줄줄이 연기, 취소,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생각하면 4월부터는 구매대행을 이용할 일도, 페덱스를 받을 일도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질 않았지요. 6월에 온라인상에서 동인작가들끼리 모여서 이벤트를 개최한 덕분에 두 번에 걸쳐서 동인지 신간을 구매해야 했으며, 또 이벤트에 돈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데 돈 쓸 곳을 찾게 되더군요. 신간을 사지 않는 대신 또 중고샵 스루가야를 털어서 중고 동인지를 샀고, 이번에도 예정에 없던 피규어를 새..

취미/오덕오덕 2020.10.06

[일상잡담] 겨울을 대비한 목욕용품. 목욕(샤워)가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겨울을 대비한 목욕용품. 목욕(샤워)가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위가 성큼 길고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올해는 한글날이 금요일이라, 연휴가 한 번 더 남긴 했지만, 사실 추석 명절연휴가 끝 나면 그해의 연휴는 그냥 끝이 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에 새로이 달력이 바뀌어 다시금 연휴가 찾아올 때까지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일상을 묵묵히 영위해야 할 겁니다. 마침 올해의 추석은 딱 9월 말과 10월 초에 딱 걸렸죠. 한바탕 쉬고, 몸과 마음을 새로이 하기에 딱 좋은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전 9월 말에 일 하나를 끝내서, 10월에는 말 그대로 새로이 일을 시작할 참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기 딱 좋은 상태이긴 한데, 문제는 한 2주 팡팡 ..

재팬아키바 구매대행카페를 통해 스루가야 피규어를 주문했습니다 + 메루카리 이용법 + 해외직구에 좋은 신용카드

이미 붐이 지나간 작품을 파는 여자 저는 애니메이션과 콘솔게임 계열 덕후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 쪽을 좋아하는데요.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좋아하는 작품인 Tiger & Bunny는 비주얼적인 면에서 굉장히 화려하기 때문에, 굿즈같은 것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2018년에 이미 주인공 두 사람의 극장판 버전 (이른바 스타일2) 히어로 슈트 차림의 프라모델과 체이서를 샀고, 올 1월에는 TVA에 입고 나왔던(?) 스타일 1 히어로 슈트 차림의 피규어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2주 전에는 평상복 차림의 피규어를 새로이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반다이판 넨도로이드라고 할 수 있는 치비아츠 피규어 바나비와 코테츠를 주문했지요. 하지만 비록 2022년에 TVA2기가 방영된다고는 하지만, 현재 시점..

취미/오덕오덕 2020.09.29

주민센터 무인서류발급기의 지문센서가 내 지문을 인식하지 못한다 (+ 응급처치)

10월. 4사분기의 시작 언니가 뉴욕에 삽니다. (혼자) 미국으로 유학을 간 뒤에 또 (혼자 힘으로) 아예 그곳에 자리를 잡았지요. 같은 북반구의 하늘을 이고 사는 것은 똑같지만(?), 서울에 사는 것과는 그 거리가 너무나도 많이 차이가 나니까요. 직접 가 보지 못하는 만큼 그 동네에서 무슨 일이 생겼다는 뉴스만 나오면 걱정이 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그야말로 핵폭탄이라도 터진 것 같은 기세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나던 3, 4월달에는 차라리 한국에 들어와 있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으로 도망오는 일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것은 해주지 못해도 하다못해 마스크만이라도 어떻게 챙겨서 ..

[애드센스] 애드센스 최종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광고(순차적으로)송출 중

첫 번째 애드센스 신청 결과는 미역국 원래 애드센스는 애드센스 님이라고 하여 제게는 너무나도 먼 존재였습니다. 그 애드고시를 통과할 자신이 아직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8월 26일 밤에 뭐에 홀렸는지 애드센스를 신청하였고, 9월 9월 오전 6시(!)에 1차로 거절메일을 받았습니다. 승인 거절 사유는 “가치있는 콘텐츠 부족”. 아마도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받는 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웃음). 제가 애드센스를 신청했을 당시,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글의 갯수만큼은 많았습니다. 우선, 수익다변화라는 장대한 포부를 갖고 애드핏을 신청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 33개가 이미 깔려 있었지요. 제가 애드핏을 신청해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붙어서) 승인을 받은 것이 2월 중순. 코로나로..

[일상TIP] 뜨거운 음식에 플라스틱 용기. 과연 괜찮을까

I'm craving 콩나물 해장국 today (오늘은 콩나물국이 땡기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원래 9월에는 7, 8월만큼 뜨겁고 숨막히지는 않아도 햇살이 꽤 덥습니다. 그래서 9월까지는 아직 여름의 더위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8월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는 것 같은데, 벌써 더위는 찾아볼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차가운 바람이 불어들어와, "와, 추워!"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고, 새벽에는 이제 이불을 덮어야 쾌적하게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득 뜨거운 국물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어제가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저희 아파트 앞에는 해장국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콩나물 해장국, 선지해장국, 우거지 갈비탕. 참으로 간결한 메..

쿠팡 파트너스 수익이 입금됐습니다. 이제 피규어를 지르기만 하면 되는 건가

덕질용 예산은 안정적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중 오덕질을 위한 돈은 몇 년 전 친구를 도와주며 용돈으로 모아놓은 돈과 매년 6월 환급받든 종합소득세로 충당해왔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친구 일을 도와주지 않게 되면서 그 부수입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나가는 돈만 생겼지요. MMF에 보관해 둔 잔액을 확인해 보니, 아아. 이제 오프라인 대행 두 번만 더 신청하면 끝날 금액밖에 안 남았더군요. 크윽. 이제 덕질을 하려면 일해서 번 돈을 써야 할 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은 없는데 덕질에 대한 욕구는 나날이 더해가고만 있습니다. 그나마 예전에는 동인지만 사고 말았는데, 요즘에는 굿즈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습니다. 특히나 피규어! 한 번 발을 잘못 들이면 등신대부터 넨도로이드까지 종류별, 사이즈별로 모으..

취미/오덕오덕 2020.09.16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소설을, 쓸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1일 1포스팅하는 것도 소재가 있고, 시간이 조금 넉넉하단, 아니 그냥 소재만 있으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빨리 블로그의 광고수익들이 안정돼서 그냥 제 글만 쓰고 살고 싶을 정도이지요. 그런 제게 소설 쓰는 것은 굉장히 큰 목표입니다. 요즘 들어 느낀 것이지만 의외로 소설 쓰는 것에 소질은 없어 뵈지만(......), 그래도 소설을 쓰는 일은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일이라서요. 소질이 없어도, 설령 사람들에게 안 팔리더라도 제대로 형태가 잡힌 소설은 써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완전히 끝을 내야 미련을 계속 안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떨쳐버릴 것인지 결심을..

목에 생선가시나 이물질이 걸렸을 때에는 병원으로 간다

목에 생선가시나 이물질이 걸렸을 때에는 병원으로 간다 목에 새우껍질이 걸리다 음식을 먹다보면, 자잘한 가시나 뼈, 껍질 같은 것이 목에 걸릴 때가 있습니다. 저도 생선가시가 목에 걸릴 뻔 한 적은 정말 수도 없고, 닭고기의 날개뼈도 목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집밥 백선생 시즌 3에 나온 콩나물찜의 응용버전 (새우와 오징어를 넣은 콩나물찜)을 해먹다가 새우의 꼬리껍질이 목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생선가시는 보통 작고 얇아서 목에 걸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억지로 목에 힘을 줘서 삼키거나, 그게 안 되면 그냥 다른 음식을 크게 삼켜서 밀어내 버리면 된다고 여기죠. 생선가시가 걸리면 보통 맨밥을 한 숟가락 크게 삼켜서 가시를 빼내려고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어제 새우껍질이 목에 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