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203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관리법 및 매트리스 커버 씌우기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관리법 및 매트리스 커버 씌우기 ◈ 에이스 침대 매트리스 및 프레임 관리법 인테리어 공사를 앞두고 일단 집을 비워야 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가구를 버렸습니다. 안 버린 것은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컴퓨터 책상 두 개. 그 외에는 옷장, 침대, 책장, 책상 모두 다 버렸습니다. 특히 제 침대와 책상은 제가 초딩 때부터 쓰던 것이라, 침대는 매트리스가 가라앉았고 책상은 컴퓨터를 올려두기에는 너무 좁았지요. 어느 쪽이든 교체순위 1순위였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뒤, 책상은 버리지 않고 보관했던 책상 중 하나를 (시트지를 씌워서 색만 바꾼 뒤) 그대로 쓰고 있고, 침대는 프레임과 매트리스 모두 새로 구입했습니다. 브랜드는 에이스 침대. 이번에는 침대 전문 업체에서 사 보자, 라고 생각..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북을 다운로드 받기까지 네 시간이 걸렸다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북 다운로드까지 네 시간이 걸렸다 ◈ 아마존 재팬 두 번째 전자북 구매 진짜, 오래 전에, 오빠가 더이상 쓰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아마존 킨들을 제가 냉큼 빼앗았습니다. 이른바 "그거 안 쓰면 나 주셈." 아마도 신형을 하나 더 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빠가 의외로 순순히 그것을 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껏 킨들은 빼앗았으나 저도 책은 종이책으로 읽는 것을 좋아해서 말입니다. 오빠한테 받은 뒤로 4~5년은 그냥 묵혀놓았다가, 2년 정도 전에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용 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킨들용 전자북 구매는 중단. 계속 종이책으로 구입하하다가, 드디어 어제! 기념할 만한(?) 두 번째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 책도 종이책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우리..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러 간 김에 <전투요정 유키카제> 1권과 문구류를 샀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러 간 김에 1권과 문구류를 샀다 ​ ◈ 탑건 매버릭을 보고 유키카제를 떠올리다 제가 아직 한창 리즈(?)이던 시절의 어느 날. 오빠가 어느 날 절 불러서 어떤 애니메이션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 준 것이라고 했는데, 첫 인상은 되게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뭐라고 대꾸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얼마 뒤에 문제의 작품이 집에 정식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오빠가 DVD 발매에 맞춰 구입을 한 것이었지요. 그 작품이 OVA입니다. 처음에 오빠가 불러서 갔을 때에는 중간에 한두 장면 (정확히는 1장 초반, 레이가 미확인 슈퍼실프를 격추시키고 사문회에 불려가 쪼인프 까이는 장면)만 봐서 잘 몰랐는데, 전체적으로 보니 음. 꽤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화면도 멋지고, 말..

취미/오덕오덕 2022.09.20

가스밸브 자동잠금 장치 건전지 교환법(인천도시가스공사에서 설치한 제품)

가스밸브 자동잠금 장치 건전지 교환법 (인천도시가스공사에서 설치한 제품) ◈ 아무리해도 외워지지가 않는다 생활하다보면 유독 머릿속에 안 남는 일이 있습니다. 일본어 한자라든지, 단어라든지, 영어문법(!)이라든지 기타 등등. 이런 것들은 희한하게 몇 번을 보고 또 확인해도 자꾸 잊아버리게 됩니다. 그럴 때에는 그냥 편하게 정답을 옆에 펼쳐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곧 죽어도 안 외워질 것 같는 일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최근에 설치한 가스밸브 자동장금장치의 건전지 교환법입니다. 자동잠금장치의 사용법도 아니고, 건전지 교환법이라니. 그런데 이게 꽤 절실한 것이, 다른 것들도 바찬가지이겠지만 저희 집에 있는 모델은 건전지 용량이 적어지면. 밸브를 안 열어줍니다. 아예 잠금상태에서..

생리 전 증후군 두통에 해열진통제가 아니라 소염진통제로 대응해보자

생리 전 증후군 두통에 해열진통제가 아니라 소염진통제로 대응해보자 ◈ 생리 전에 찾아오는 두통. 약을 먹어보자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 저도 어릴 때부터 생리 때에는 생리통과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자리에 드러누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것이 참 어중간하게 힘들었지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생리통 때문에 약을 먹는다면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규칙적으로 먹게 된다는 것인데, 나 혼자 생각으로 진통제를 그렇게 먹는 것은 안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왜 한때 사람들이 항생제 오남용 때문에 감기약도 안 먹고 버틴 적도 있었지요. 그것과 비슷한 궤입니다. 그렇지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를 한 달에 일주일 남짓 먹는 정도로는 내성을 걱정..

넷플릭스 TIGER & BUNNY 2기 2쿨 공개소식 및 멜론북스 동인지 일본구매대행

넷플릭스 TIGER & BUNNY 2기 2쿨 공개소식 및 동인지 멜론북스 일본구매대행 ◈ 넷플릭스, TIGER & BUNNY 2기 2쿨 10월 공개 예정 지난 4월 8일. 11년 만에 TIGER & BUNNY의 2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2쿨 25화 중 1쿨 13화까지 한꺼번에 풀렸는데요. 나머지 2쿨 분량의 방송일정이 잡혔습니다. 일정은 오는 10월 7일 금요일. TIGER & BUNNY 2 Part 2 오오오. 그러고 보면, 2기 제작소식이 들려올 때 25화까지 각본은 다 완성됐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그걸 미루어보아 2기 1쿨 공개 시점에서 사전제작이 완료됐거나, 혹은 1쿨 방영과 동시진행으로 제작을 완료했거나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 쪽이든 2기 2쿨 방영시기..

일본구매대행 배송조회 With ACE Express & CJ 대한통운

일본구매대행 배송조회 With ACE Express & CJ 대한통운 ◈ 즐거운 배송조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주문했을 때, 언제 도착할지 확인하는 일은 매우 즐겁습니다. 아직 발송이 되기 전이라면 언제나 발송이 될까 안절부절 못하지만, 일단 발송이 됐다 하면 이제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날이 구체적으로 확정이 되니까 말입니다. 우흐흐. 요즘에는 어쩌다보니 짧은 시간에 여러 개의 주문이 겹쳤습니다. 롱 스커트 하나와 일서 한 권.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일본에 동인지 주문(응?). 그 중에 치마와 책은 순차적으로 지난 주 금욜, 이번 주 수욜에 도착했고, 물 건너 와야 하는 일본 쪽 물건만 남은 상태입니다. 원래부터 배송조회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일본 쪽 구매대행물품은 특히나 기대치..

청바지 흔들단추 떨어졌을 때 수선하기

청바지 흔들단추 떨어졌을 때 수선하기 ◈ 청바지 흔들단추가 떨어졌다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가 있습니다. 브랜드품은 아니고, 그냥 동네 옷가게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집어온 것인데요. 요즘처럼 여름, 겨울용으로 계절을 나눠서 청바지를 입던 시기의 옷이 아니라서 데님은 좀 두꺼운 편입니다. 그래도 핏이나 색감이나 그런 것이 참 마음에 드는 옷이지요. 그런데, 이 옷을 꽤 오랫동안 못 입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이 옷을 살 때가 제가 아파서 살이 빠졌을 때라서 말입니다. 아픈 게 좀 나으니 식욕이 다시 회복 = 이 바지가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붙어버렸더랬지요. 흑.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첫 번째와 다소 연동하는 이유입니다만. 허리 흔들단추가 빠져버린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문제의 바..

ND필터 없이 찍은 한낮의 장노출 사진 (구파발 은평뉴타운 진관내천 인공폭포에서 캐논 800D + 1855mm F4.0~5.6)

ND필터 없이 찍은 한낮의 장노출 사진 (구파발 은평뉴타운 진관내천 인공폭포에서 캐논 800D + 1855mm F4.0~5.6) ◈ 구파발 은평 뉴타운 인공폭포 장노출 사진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검색하다보면 폭포나 바다를 멋지게 찍은 사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수면이나 물줄기를 잔잔한 거울 or 비단처럼 매끈~하게 연출한 사진들도 있지요. 바다의 경우는 종종 그것이 바다인가, 운해인가 싶을 정도로 아주 독특한 느낌을 내는데요. 그런 사진들은 셔터속도를 매우 느리게 해서 장노출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빠른 속도로 찰칵! 찍으면 물이나 빛은 찰나의 순간을 담으며 방울방울 혹은 점처럼 표현이 되는데, 이것을 반대로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찍으면 그 시간 동안의 움직임이 하나로 연결이 돼..

사은품으로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 음료쿠폰 사용법

사은품으로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 음료쿠폰 사용법 ◇ 사은품으로 받은 텀블러의 쿠폰 어제 볼일이 있어서 어머니와 함께 외출했다가, 외출한 곳에서 사은품 = 선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받았습니다. 녹색 뚜껑에 몸통에는 녹색으로 사이렌이 그려진, 간결하면서 가장 스타벅스다운 깔끔한 디자인의 텀블러입니다. 텀블러에는 음료쿠폰이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걸 주신 분이 커피나 음료도 제대로 대접하지 못할 건 미안해하시면서, "이걸로 가시면서 커피라도 드시고 가세요. 종류에 상관없이 가장 비싼 거 먹을 수 있어요."라고 하셨더랬지요. 그 말을 생각하면, 이건 텀블러가 아니라 쿠폰이 사은품이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이 쿠폰은 이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매장에 직접 들고 가서 직원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앱에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