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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통계와 직접유입

하프피프티 2020. 9. 8. 13:50

 

 직접 유입? 기타 유입?

 티스토리도 블로그 광고 수익을 올리는데 활용해 보자! 라고 생각한 뒤로, 티스토리 방문통계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너무 수시로 확인하며 신경을 써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지만, 어쨌든. 사람들이 얼마나 들어왔나 확인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대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는 아직 2주일이 안 되었고 그만큼 볼 글이 별로 없는 관계로, 방문자의 대부분은 다음을 통해 신한은행의 쏠야구와 신박퀴즈의 정답을 보러 오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 수가 그야말로 압도적이지요.

 

티스토리


 그런데 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유입경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접유입.
 방문통계를 보면 우측부터 검색 / SNS / 기타라고 돼 있고, 기타에는 직접 유입과 기타 유입이 있지요.
 기타 유입은 별로 찾아보지 않아도, 감으로라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애초에 내용들이 이런 저런 사이트 주소로 돼 있으니까요, 검색이나 카카오톡 이런 것이 아니 사이트를 통해 들어온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직접유입은 무엇일까요. 전에도 어렴풋하네마 찾아봤던 것 같은데 그때에는 아마도 제 블로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들어오는 것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들어오는 것이라고?

  솔직히 이 티스토리의 주소를 만들 때, 대체 어떤 주제를 다루면 좋을까 고민을 꽤 했습니다. 애드센스만이 아니라, 애드핏도 한 가지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어야 승인이 쉽게 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에는 그나마 관심이 있던 외화거래에 대해 뉴스를 뒤져가면서 그날 그날의 환율 동향을 적어 애드핏 승인을 따냈는데요. 원래는 더 좋아하는 취미이던 자작소설과 관련해서도 글을 올리기 위해 그와 관련된 주소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허세와 철학과(?) 대부분의 중2병으로 주소를 길게 지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 긴 주소를 직접 치고 들어온다고? 주인장인 나도 하기 싫은 짓인데?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로 직접 안 들어오고 글을 쓸 때에는 PC에서 tistory.com을 입력해서 로그인하고, 그 외 자잘한 일은 앱으로 처리합니다. 주인장도 그런데, 대체 누가 이런 읽을거리도 아직 별로 없는 블로그에 직접 내려서는 것일까.

 혹시 의외로 나의 광팬이 있다거나?
(이런 美친)

 

 직접 유입은 즐겨찾기로도 들어올 수 있다

 그렇지만, 정답은 저의 저 망상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직접유입은 블로그 주소를 쳐서 들어오는 것 외에도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직접유입은 1. 블로그 주소를 직접 쳐서 들어오기. 2. 불로그 글을 즐겨찾기 해놓고 그것으로 들어오기. 이렇게 두 가지라는 것.

 아~(깨달음을 얻음)

 하긴,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것이라면, 블로그 주소를 치는 것보다는 좀 덜 성가실 것 같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의아한 건 매한가지. 누가 굳이 즐겨찾기까지 하면서 들어오는 거지??? 제가 생각하건데, 제 블로그에는 그렇게 롱 테일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 글은 없는 것 같았는데 말이죠. 그나마 규모가 큰 네이버 블로그도 그닥 사람들 이 계속 찾는 것 같지는 않고, 하물며 막 굴리던 티스토리에 그렇게 주소를 직덥 입력하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뭐 그러고 보면, 저의 덕덕한 취미에 관련된 모든 글 (동인지, 피규어 구입 대행 후기, 피규어로 사진 찍고 놀기, 평범한 사진 촬영 및 추도 연습, 평범한 사진)이 있긴 합니다만, 노리고 작성하고 있는 것이긴 한데,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 끌긴 끄는 모양입니다. 약간 매니악한 내용이라 그런가. (웃음).

그렇다면 덕덕한 얘기들을 앞으로 더욱 더 올려야겠습니다.  크릉~!

뱀발. 솔직히 말해 티스토리와 연결해 놓은 네이버 블로그 쪽에서 쿠팡 링크가 있는 글로 많이 들어와 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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