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스 설정과 시퀀스 분석해보기 (feat. 악귀)

◈ 내 머리만으로는 한계다
앞서 "위기 - 극복"의 두 단계로만 이야기의 큰 틀을 잡아본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해 보니, 의외로 거기에서 시작해서 "왜 시작되었는가."라는 내용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만.
5막 구조로 가든, 야메의 2막 구조로 가든 결국 들어가야 할 내용은 다 들어가야 했습니다.
"위기" 와 "극복"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전개"가 필요합니다. 주인공이 대체 어떤 일을 어떻게 겪었기에 위기에 이르고 그것을 극복하게 되는가 하는 내용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고 보면, 5막 구조가 문제가 아니라, 이 전개 부분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 몰라서 머리를 쥐어뜯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 비슷한 얘기가 있으면 플롯을 좀 그대로 따라해볼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그런 생각도 해 보았는데요. 플롯의 예시를 들어준 책도 사 보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돼서 말입니다. 그냥 아예 다른 작품들의 플롯을 분석해보고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취미 > 소설쓰기와 자작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정(클라이맥스)에는 고난이 있어야 한다 (0) | 2023.07.26 |
---|---|
로그라인, 시놉시스를 쓰면서 작성해봐도 좋다 (0) | 2023.07.24 |
소설 작법 나만의 5막 (아니, 2막) 구조 (0) | 2023.07.04 |
,소설 작법> 발단 이후의 구성 생각하기 -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로 흘러간다 (1) | 2022.12.08 |
소설 제목 정하는 순서의 의미 (0) | 202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