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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9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 2021년 7월.

통산 9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 2021년 7월. 조건은 갖춰졌다 구매대행을 하면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스루가야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철 지난 피규어나 프라모델 등도 자주 살펴보는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나 가장 이용비중이 큰 건 동인지입니다. 동인지를 사다보면, 멜론북스나 토라노아나에서 미처 주문을 넣을 사이도 없이 품절이 돼 버리거나, 이래저래 때가 안 맞아서 구매를 포기 → 때를 기다리는 사이, 결국 품절이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당장에는 일단 포기하고 넘어가더라도, 시간이 좀 지난 뒤에는 스루가야를 한 번씩 뒤져봅니다. 그러면 운 좋게 제가 놓쳤던 동인지들이 중고로 들어올 때가 있지요. 얼마 전에도 제가 멜론북스에서는 품절 때문에 놓쳤던 책들이 그렇게 스루가야에 입고..

취미/오덕오덕 2021.07.29

8번째 페덱스 (사후) 배송조회 : 골든위크 직전 구매대행물품 발송

8번째 (사후) 페덱스 배송조회 골든위크 직전 구매대행물품 발송 일본은 현재 골든위크 연휴 중 제목에는 8번째 배송조회라고 썼지만, 이번에는 배송조회를 못할 뻔, 정확히는 안 할뻔 했습니다. 그게, 구매대행을 맡긴 카페에서 페덱스 송장번호를 받지 못해서 말임돠. 배송조회를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물건이 집에 배달이 되어부렸네요. 원래 배송조회란 내 물건이 어디쯤 와 있나~ 그걸 알아보려고 하는 겁니다. 그것을 통해, “아, 언제쯤에는 집에 도착하겠구나.”라는 것을 계산하는 것이지요. 물건을 다 받고난 뒤에 할 이유는 없지요. 카페에서 송장번호를 받지 못한 이유는, 일본이 지금 연휴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골든위크.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샌드위치 연휴, 주말, 대체공휴일 적용까지 Full..

취미/오덕오덕 2021.04.29

2021년 2월. 통산 7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2021년 2월. 통산 7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코믹마켓은 취소됐으나 나의 동인라이프는 건재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유행 때문에 일본에서 많은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었습니다. 동인지 즉매회로는 최고의 규모의 자랑하는 코믹마켓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름은 물론 겨울까지 한 해 일정을 모두 캔슬했더랬지요. 그래서 예년같으면 정신없이 보냈을 연말, 12월 29일부터 31일이 무척 한가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면활동이 힘들어지니 많은 활동을 온라인으로 돌렸습니다. 요즘에는 TV 프로그램의 방청객 시스템마저도 화상모니터를 이용한 비대면 사양으로 꾸려나가고 있을 정도이지요. 사람이 생각하는 바는 국경을 초월해 모두 비슷한지, 제가 지금 몸을 담그고 있는 동인의 늪, 아니, 장르도 온라인을 잘 활용했..

취미/오덕오덕 2021.02.17

2020년 12월의 페덱스 6번째 배송조회

2020년 12월의 페덱스 6번째 배송조회 11월 말의 이벤트 2020년. 유래없는 전염병 때문에 일본에서는 상반기, 모든 종류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취소 혹은 연기했습니다. 그래서 동인 이벤트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코믹마켓도 5월로 일정이 당겨진 여름 코믹마켓은 물론, 12월 말의 겨울 코믹마켓도 일찌감치 취소한다고 안내가 되었죠.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많이 죽어나갔거나, 죽어나가기 일보 직전인 것처럼, 일본의 이벤트 관련 기업들도 고사할 위기에 처한 모양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어가자, 조금씩, 방역준비를 철저히 하고, 규모를 줄여가면서까지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다시 개최하더군요. 그 덕분에 제가 파는 캐릭터의 캐릭터 온리전도 11월 말에 개최되었습니다. 날짜는 1..

취미/오덕오덕 2020.12.16

일본구매대행 5번 째 페덱스 배송조회 (스루가야 피규어)

일본구매대행 5번째 페덱스 배송조회 올해만 벌써 5번째 페덱스 페덱스를 이용한 지 벌써 다섯 번째가 되네요. 제가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90%의 이유는 동인지를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동인지즉매회, 즉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4월부터 줄줄이 연기, 취소,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생각하면 4월부터는 구매대행을 이용할 일도, 페덱스를 받을 일도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질 않았지요. 6월에 온라인상에서 동인작가들끼리 모여서 이벤트를 개최한 덕분에 두 번에 걸쳐서 동인지 신간을 구매해야 했으며, 또 이벤트에 돈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데 돈 쓸 곳을 찾게 되더군요. 신간을 사지 않는 대신 또 중고샵 스루가야를 털어서 중고 동인지를 샀고, 이번에도 예정에 없던 피규어를 새..

취미/오덕오덕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