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2

타이거 앤 바나비 피규어들 '과' 색종이접기로 만든 할로윈 호박바구니

타이거 앤 바나비 WITH 종이접기 할로윈 호박바구니 2020년 할로윈 드디어 2020년 할로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래 계획이라고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뾰족한 모자에 망토를 두른 (그리고 허락된다면 미니스커트를 걸친?) 마녀로 변장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할로윈의 명소 이태원까지 놀러나가지 않는다고 해도, 혼자서라도 그러고 놀아보고 싶었더랬죠. 안 그래도 옷 중에 검은 모직 망토가 있고 (호박 바지도 있으며), 작년에 영국에 갔을 때 사 온 해리 포터의 마법지팡이도 있습니다. 뾰족한 마녀모자만 있으면 이제 완전한 셈인데. 올해는 코로나가 모든 것을 망쳐버렸습니다. OTL 비록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 상태이고. 저는 굳이 이태원이나 클럽 같은데 갈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뭔가..

취미/오덕오덕 2020.10.30

피규어 사진찍기 놀이. 급 타이거 앤 버니의 다크니스 버니에 대한 뽐뿌가 왔습니다.

ㅣ사건의 발단 요 몇 년 간 사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우는 건 아니고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구도 잡는 법이니 빛을 다루는 법이니 하는 것들을 어깨너머로 눈동냥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네이버에서 원래는 돈 내고 받아야 하는 강습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얘기를 이따금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사진작가님이 있어서요. 그 분에게서 얻은 지식을 이용해 그 분을 따라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밖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야 할 텐데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는 것도 저만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니까요. 뭐, 30일 자정을 시작으로 (미묘하게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덕분에 더더욱 운신의 폭이 좁아지기도 했지만요. 그렇게 실내에만 묶여있게 되..

취미/오덕오덕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