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구성 3

,소설 작법> 발단 이후의 구성 생각하기 -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로 흘러간다

,소설 작법> 발단 이후의 구성 생각하기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로 흘러간다 ◈ 생각나는 것은 늘 한 장면뿐 소설 쓰는 타입을 미리 모든 내용을 다 생각해 두고 쓰는 타입과, 마치 자동차 전조등으로 어두운 길을 비추며 나아가듯이 그때그때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가는 타입으로 나눌 때, 저는 저 자신을 전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부터 이것저것 끄적거려본 경험 상, 역시 전체적인 이야기를 다 생각해둬야지 본문을 적어나가는데 훨씬 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 몇 년 동안 "내가 나 자신을 잘못 판단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전개할 모든 내용을 다 생각해두고 미리 적어두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치고는, 플롯을 생각할 때 늘 특정 장면밖에 안 떠오르니다. 그것도 대부분 발단부의 한 장..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소설을, 쓸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1일 1포스팅하는 것도 소재가 있고, 시간이 조금 넉넉하단, 아니 그냥 소재만 있으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빨리 블로그의 광고수익들이 안정돼서 그냥 제 글만 쓰고 살고 싶을 정도이지요. 그런 제게 소설 쓰는 것은 굉장히 큰 목표입니다. 요즘 들어 느낀 것이지만 의외로 소설 쓰는 것에 소질은 없어 뵈지만(......), 그래도 소설을 쓰는 일은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일이라서요. 소질이 없어도, 설령 사람들에게 안 팔리더라도 제대로 형태가 잡힌 소설은 써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완전히 끝을 내야 미련을 계속 안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떨쳐버릴 것인지 결심을..

[소설쓰기] 정석과 활용

2018년에 작밥서를 하나 샀습니다. 소설 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이죠. 한국에서 평범하게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그 6년 동안 국어시간과 문학시간에 소설의 구성에 대해 지겹게 들었을 겁니다. 발단, 전개, 절정, 위기, 결말. 그렇지만 까놓고 말해서, 각 단계에 대체 어떤 얘기를 집어넣어야 하는지, 그 내용들을 어떤 식으로 짜 넣어야 하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 작법은 대학 가서 문창과 가서 배우라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내용을 콕 찝어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침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에 바로 대입을 했더랬지요. 룰루루. 그랬는데. 뒷이야기 읽기 ↘↘ [소설쓰기] 정석과 활용은 별개의 문제다 2018년에 작밥서를 하나 샀습니다. 소설 쓰기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