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렌즈 2

구형 망원렌즈 구입. 캐논 크롭바디전용 EF-S 55-250mm F4~5.6 IS II

구형 망원렌즈 구입. 캐논 크롭바디전용 EF-S 55-250mm F4~5.6 IS II 역대급 빠른 구매 일주일 정도 전인가. 망원 줌렌즈 하나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말을 했죠. 그때 적당한 가격 + 적당한 크기 + 캐논 바디에는 캐논 렌즈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말에 따라 주로 캐논 렌즈군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 눈을 가장 확 잡아 끌던 것은 역시나 크롭바디 전용 렌즈인 55~250mm. 솔직히 처음에는 렌즈를 산다면 크롭바디 전용이 아니라, 풀프레임 대응 렌즈를 사려고 했습니다. 흔히 풀프레임용이라고 부르는 풀프레임 대응 렌즈는 크롭바디와 풀프레임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풀프레임 대응으로 렌즈를 사 두면 지금은 크롭바디를 사용하는 제가 나중에 행여나, 정신줄을 놔서, 풀프레임..

나는 안 걸릴 줄 알았던 장비병. 망원 줌렌즈 뽐뿌 중

나는 안 걸릴 줄 알았던 장비병 망원 줌렌즈 뽐뿌 중 장비병의 예감이 느껴지는 요즘 제 캐논 800D는 번들 킷입니다. 고로, 바디와 1855mm 번들렌즈가 한쌍으로 돼 있죠. 번들렌즈가 조리개가 좀 어둡기는 하지만, 그래도 광각에서 표준화각까지 두루두루 커버해줘서 꽤 효용성이 큰 렌즈입니다. 사진을 오래 찍으신 분들 중에는 번들렌즈를 좀 낮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반면에 그래도 나쁘지 않은 렌즈라고 쳐주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군요. 지금도 실력이 고만고만하지만, 카메라를 살 때에는 한층 더 실력이 저만저만했던 제게는 딱 안성맞춤인 렌즈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랬지만, 대체 어디서 그런 헛바람이 들었는데 카메라를 구입한 초반에는 오히려 단렌즈를 따로 구입해서, 이 단렌즈를 주로 갖고 다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