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2

생각 외로 의외로 작법의 왕도를 걸은 <소설 작법의 정석>

생각 외로 의외로 작법의 왕도를 걸은 지름길은 없었다. 며칠 전. 여느 때처럼 빈 시간에 제 소설의 플롯구성을 하다가, 그냥 다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 "다 때려쳐!"라면서 말이죠. 그때에는 플롯을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이렇게 뭔가 되게 있어보이는 소설을 쓰는 법말고 아주 기초적이고 단순한 작법은 없을까, 그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았지요. 키워드는 소설 작법의 기초. 뭔가 아주 기초적인 기술이 있다면 일단 그것에만 집중해 보자, 라는 취지였습니다. 그 결과, 꽤나 사람 마음을 혹하게 만드는 책을 발견해서 낼름 바로 서점에 주문을 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소설작법의 정석 이 책은 기존의 이론 중심 소설 작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소설 작법..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시나리오 작법에서 배운 플롯구성. 소설과 크게 차이 없겠지 소설을, 쓸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1일 1포스팅하는 것도 소재가 있고, 시간이 조금 넉넉하단, 아니 그냥 소재만 있으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빨리 블로그의 광고수익들이 안정돼서 그냥 제 글만 쓰고 살고 싶을 정도이지요. 그런 제게 소설 쓰는 것은 굉장히 큰 목표입니다. 요즘 들어 느낀 것이지만 의외로 소설 쓰는 것에 소질은 없어 뵈지만(......), 그래도 소설을 쓰는 일은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일이라서요. 소질이 없어도, 설령 사람들에게 안 팔리더라도 제대로 형태가 잡힌 소설은 써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완전히 끝을 내야 미련을 계속 안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떨쳐버릴 것인지 결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