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쓰기의 정석 2

생각 외로 의외로 작법의 왕도를 걸은 <소설 작법의 정석>

생각 외로 의외로 작법의 왕도를 걸은 지름길은 없었다. 며칠 전. 여느 때처럼 빈 시간에 제 소설의 플롯구성을 하다가, 그냥 다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 "다 때려쳐!"라면서 말이죠. 그때에는 플롯을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이렇게 뭔가 되게 있어보이는 소설을 쓰는 법말고 아주 기초적이고 단순한 작법은 없을까, 그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았지요. 키워드는 소설 작법의 기초. 뭔가 아주 기초적인 기술이 있다면 일단 그것에만 집중해 보자, 라는 취지였습니다. 그 결과, 꽤나 사람 마음을 혹하게 만드는 책을 발견해서 낼름 바로 서점에 주문을 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소설작법의 정석 이 책은 기존의 이론 중심 소설 작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소설 작법..

소설작법의 정석은 역시 시놉, 시퀀스, 씬 작성. 그러나, 스토리는 단순하게, 스토리 작성은 자세하게.

소설작법의 정석은 역시 시놉, 시퀀스, 씬 작성. 그러나, 스토리는 단순하게, 스토리 작성은 자세하게. 1. 소설을 쉽게 쓰는 다른 길은 없었다. 며칠 전 소설 구성을 하다가 짜증이 북받쳐서 그냥 다 집어던졌습니다. 최근에 스토리와 시퀀스 구분하는 법을 알게 되어서, 시퀀스를 구분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며칠 전에는 5단구성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지, 특히 갈등은 어떤 내용을 집어넣으면 될지를 알게 되었지요. 이 정도면 이제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작법 정보는 다 얻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작 작품의 플롯을 짜던 저는 짜증이 폭발해서 다 집어던지고 말았지요. 그 이유는 제가 입수한 정보들을 토대로 플롯을 짜다보니, 도통 글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