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없이 접어서 간단하게 종이필통 만들기 정신없이 연필 쇼핑 중인 요즘 요즘 연필 쓰는 맛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괜찮은 브랜드의 연필을 거의 종류별로 다 사 볼 기세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팔로미노의 블랙윙과 오렌지, 포레스트 초이스를 샀는데, 이틀 뒤에 파버카스텔의 카스텔 9000을 한 다스로 샀지요. 그리고 또 며칠 전에는 똑같은 파버카스텔의 골드파버 (그리고 내친 김에 블랙윙 602도)를 또 질렀습니다. 그랬는데. 어제, 또 써보고 싶은 것이 생겨서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아트박스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마스킹테이프니, 젤리 스탬프니, 스탬프 패드니 해서 참 아트박스에 열심히 돈을 갖다바치고 있는 느낌입니다만, 거기에 연필까지 더해주고 왔습니다. 아트박스에 판매하는 브랜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