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작법의 정석은 역시 시놉, 시퀀스, 씬 작성. 그러나, 스토리는 단순하게, 스토리 작성은 자세하게. 1. 소설을 쉽게 쓰는 다른 길은 없었다. 며칠 전 소설 구성을 하다가 짜증이 북받쳐서 그냥 다 집어던졌습니다. 최근에 스토리와 시퀀스 구분하는 법을 알게 되어서, 시퀀스를 구분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며칠 전에는 5단구성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지, 특히 갈등은 어떤 내용을 집어넣으면 될지를 알게 되었지요. 이 정도면 이제 소설을 쓰기 위해 필요한 작법 정보는 다 얻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작 작품의 플롯을 짜던 저는 짜증이 폭발해서 다 집어던지고 말았지요. 그 이유는 제가 입수한 정보들을 토대로 플롯을 짜다보니, 도통 글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