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잡곡밥 이것으로 삼재를 막을 수 있을까? 부상이 끊이질 않는다 요즘 몸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어깨와 팔꿈치는 이미 몇 년 전에 다쳐서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중이고, 몇 주 전에는 운동에 욕심을 부리다가 무릎에 문제가 생기고야 말았습니다. 다행히 무릎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허벅지와 무릎을 이어주는 인대에 무리가 많이 간 모양이더군요. 관절염 걱정은 덜긴 했지만, 그래도 아픈 건 매한가지. 양쪽 다 통증이 오는 바람에 당분간은 빠르게 걷는 것 이상의 운동은 힘이 들 듯 합니다. 제대로 치료를 안 해서 심해지면 일상적으로 걷는 것까지 힘들어진다고 하니, 닥치고 걷기 운동이나 해야 할 판입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은 복사뼈 있는 곳까지 다치고 말았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고, 통조림에 복사뼈를 콩 부딪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