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이 안 나올 때 나오게 하는 법 굳은 잉크 녹이기 = 광고 = 광고 - 안 나오는 볼펜들 지금까지는 딱히 볼펜을 쓸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생 때처럼 필기를 많이,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만년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뒤로는 만년필을 주로 사용했으니까요. 볼펜을 쓰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도시가스 검침날 정도일까요? 현관물 초인종 옆에 붙여진 검침지에 도시가스 계량기의 지침을 적을 때나 사용했지요. 그렇게, 평소에 볼펜을 많이 안 쓰다보니, 필요해서 쓸 때에는 그냥 대충 집에 굴러다니는(?) 볼펜을 뽑아서 쓰곤 합니다. 아니, 실제로 펜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건 아니고 연필꽂이에 꽂아두었는데, 꽂아만 두고 쓰지를 않으니 거의 방치, 실질적으로 그냥 굴리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