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들썩거리기 시작할 무렵. 1106원에 엔화를 사 놨다가 제대로 묶이고, 현재는 열심히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나날이 내려가는 환율과 열심히 올라가는 증시를 보고 있노라면, 우울해서라도 환율에 대해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더군요. 뭐 기대되는 게 있어야 뒤져보는 맛이라도 있는데 말입니다. 2월 12일 환율도 지금까지와 방향성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코비드 19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19라고 하죠)라고 명명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이제는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코로나 충격으로 폭락했던 증시는 부활한 기미를 보이고 있고, 확 뛰었던 환율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듯 합니다. 특히, 요 며칠은 중국 내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