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받아보는 우체국 택배조회 스미싱문자 수상한 택배배송 문자 작년 이맘때 스미싱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대한통운 택배조회를 가장해서 핸드폰에 악성 앱을 깔게 하거나, 전화번호를 훔쳐가는 스미싱이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주소와 전화번호가 분명치 않으니 다시 입력해 달라는 수법이었습니다. 그 수법에 넘어가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내 전화번호로 사방에 가입을 하고, 그 전화번호로 온갖 곳에 광고성 메일, 문자를 날립니다. 그렇게 전화번호를 도용당한 피해자들은 이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내지 말라는 항의성 연락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 외에 악성 앱이 깔린 경우에는 핸드폰 소액결제나 모바일 결제에 내 폰이 악용되면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