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 홍차 재구매 (로열블렌드 & 퀸앤틴) ◈ 로열블랜드 & 퀸앤틴 구매 예전에는 홍차를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트와이닝과 아마드 티를 주로 마셨습니다. 굳이 인터넷을 뒤지지 않아도 대형마트에 가면 바로바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데에다가, 이 정도로도 충분히 즐겨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랬는데, 이럴수가. 영국에 여행갔다가 사 온 웨지우드 홍차를 마신 뒤로는, 트와이닝이나 아마드 티가 제 입에는 많이 삼삼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맛은 깔끔한데, 너무 깔끔해서 되려 밍밍한 느낌. 특히 아마드 티의 얼그레이 같은 경우는, 트와이닝 티보다 맛과 향이 좀 더 부드럽고둥글둥글해서 더 좋아했습니다. 그랬음에도 한 번 변해버린 입맛은 쉽게 돌아오지가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