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의 체험과 정보 102

생리 전 증후군 두통에 해열진통제가 아니라 소염진통제로 대응해보자

생리 전 증후군 두통에 해열진통제가 아니라 소염진통제로 대응해보자 ◈ 생리 전에 찾아오는 두통. 약을 먹어보자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 저도 어릴 때부터 생리 때에는 생리통과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자리에 드러누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것이 참 어중간하게 힘들었지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생리통 때문에 약을 먹는다면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규칙적으로 먹게 된다는 것인데, 나 혼자 생각으로 진통제를 그렇게 먹는 것은 안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왜 한때 사람들이 항생제 오남용 때문에 감기약도 안 먹고 버틴 적도 있었지요. 그것과 비슷한 궤입니다. 그렇지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를 한 달에 일주일 남짓 먹는 정도로는 내성을 걱정..

청바지 흔들단추 떨어졌을 때 수선하기

청바지 흔들단추 떨어졌을 때 수선하기 ◈ 청바지 흔들단추가 떨어졌다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가 있습니다. 브랜드품은 아니고, 그냥 동네 옷가게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집어온 것인데요. 요즘처럼 여름, 겨울용으로 계절을 나눠서 청바지를 입던 시기의 옷이 아니라서 데님은 좀 두꺼운 편입니다. 그래도 핏이나 색감이나 그런 것이 참 마음에 드는 옷이지요. 그런데, 이 옷을 꽤 오랫동안 못 입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이 옷을 살 때가 제가 아파서 살이 빠졌을 때라서 말입니다. 아픈 게 좀 나으니 식욕이 다시 회복 = 이 바지가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붙어버렸더랬지요. 흑.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첫 번째와 다소 연동하는 이유입니다만. 허리 흔들단추가 빠져버린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문제의 바..

YES 24 중고서점에 중고책 팔아보기 (및 알라딘 중고서점 도전!)

YES 24 중고서점에 중고책 팔아보기 (및 알라딘 중고서점 도전!) ◇ 버리기 아까운 책이 나왔다 원래 책을 조심스럽게 보는 성격입니다. 책에 밑줄을 긋는다거나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는 책을 넓게 펼치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야말로 딱 제본돼서 나온 그 빳빳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에는 아는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었다가, 책장을 쫙 펼치고 읽는 것 (좌우 책장을 교과서로 눌러두었음)을 보고 당장 회수해온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책들은 어지간해서는 다 깨끗합니다. 간혹, 새로 산 책을 얼른 읽어보겠다고 밥 먹으면서 책을 보다가 반찬국물을 튀기는 징크스를 발동시키기도 했지만, 밥상을 피한 책들은 다 깨끗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가 누..

컴퓨터 작업과 돋보기 안경 : 가까운 거리가 모두 잘 보이는 데스크용 다초점 렌즈가 답인 듯

컴퓨터 작업과 돋보기 안경 : 가까운 거리가 모두 잘 보이는 데스크용 다초점 렌즈가 답인 듯 ◇ 카메라 렌즈를 연상케하는 돋보기 안경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보면, '심도'라는 말을 많이 듣고 많이 쓰게 됩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F숫자를 떨어뜨리면) 이 심도가 얕아지고, 조리개를 조여주면 (F숫자를 높여주면) 심도가 깊어진다고 하지요. 또, 렌즈에 따라서도 광각렌즈는 심도가 깊고, 망원렌즈는 심도가 얕다고 합니다. 이 심도란, 저 개인적으로는 카메라 렌즈의 초점이 맞는 앞뒤 범위라고 손쉽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처음에는 몰랐다가 캐논 번들렌즈로 우연히 찍은 한 사진을 보고 알게 된 것입니다. 당시 조리개수치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F5.0인가, 4.5인가로 나무 그루터기 위에 떨어진 벚꽃을 ..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이체한도 축소연장 (SOL앱과 우체국 ATM기 이용)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이체한도 축소연장 (SOL앱과 우체국 ATM기 이용) ◇ 신한은행의 자동화기기 이체한도 축소 협박 연락 신한은행은 주거래은행인 동시에 (앱테크를 위해) 간편결제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시로 연락이 오는 편입니다. 문자, 깨톡, 앱 PUSH 알림 등등등. 그렇지만 그 대부분은 광고성 연락입니다. 그나마 쓸모가 있는 것은 입출금을 알려주는 앱 PUSH알림과 문자로 날아오는 MMF의 수익보고서. 그리고 애드센스 지급금 입금을 알리는 카톡 알림 정도. 3월 18일인 어제는 이 중 어느 것도 올 것이 없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MMF 수익보고서는 12일날 들어오고, 애드센스 지급금은 이번 달에는 입금될 예정이긴 하지만 22일이고. 그래서 은행에서 깨똑이 왔을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

이마트에서 외국동전 처리하기 (with 머니플렉스)

이마트에서 외국동전 처리하기 (with 머니플렉스 환전) = 광고 = 광고 ◇ 외국동전 처리하기 해외에 나갔다 왔을 때 뒷처리가 골치아픈 것 중 하나가 바로 동전입니다. 현금을 사용하다보면, 정말로 동전을 모아모아서 금액을 맞춰 계산을 하지 않는 이상 동전들이 우수수 남게 되지요. 그나마 금액이 크거나 자주 사용하는 동전들은 어떻게 현지에서 쓰고 오려고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때 제일 좋은 방법은 대략 두 가지입니다. 그 첫째는 현지에 있는 가족, 지인에게 몰아주기. 어차피 한국에 갖고 돌아가 봤자 쓰지도 못하고, 환전도 못합니다. 은행에서 동전을 취급하지 않거든요. 어차피 버린 돈(?), 그냥 현지에 있는 사람에게 다 줘버리고 오는 겁니다. 현지 사람이라면, 뭐 어떻게든 쓰겠죠. 2017년..

가스레인지 점화용 건전지 교체 - (비싸도) 알칼라인을 쓰자

가스레인지 점화용 건전지 교체 비싸도 알칼라인을 쓰자 ◇ 가스레인지에는 전기가 필요하다 저희 집은 물건은 아주 오래 씁니다. 보통 한 번 물건을 사면, 그게 고장 날 때까지 사용하는데, 요 녀석들이 어지간해서는 쉽게 고장도 안 나서요. 제대로 만들어진 비싼 녀석들은 10년은 가뿐히 사용합니다. 저희가 예전에 사용하던 가스오븐레인지도 예외는 아니어서 말입니다. 정말로 10년은 가뿐히 사용하다가 2년 전에야 겨우 교체를 했습니다. 교체를 한 이유는, 자꾸 누전이 돼서 집안의 누전차단기를 떨어뜨렸기 때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한 번 누전이 된 뒤 혹시 몰라서 전원코드를 뽑아놓으니 그제야 누전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누전의 범인은 가스레인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전원코드를 안 꼽아..

계피의 벌레퇴치 효과 및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

계피의 벌레퇴치 효과 및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 ◇ 계피의 벌레 물리치는 효과 예전에 정수기 근처로 자꾸 개미가 꼬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체 물밖에 없는 그곳에 왜 자꾸 개미가 모이나 싶지만, 물만 마시고 놔둔 컵에 개미들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모여서 빠져 있는 걸 보면 개미란 족속은 물은 무척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물을 다루는 물건 근처에 벌레가 꼬이자, 정수기를 관리하러 와 주신 코디님이 아주 좋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조언이란, 바로 정수기에 통계피를 넣어두는 것. 자기도 정수기를 관리하러 갔던 고객님에게서 듣고 배운 것이라고 했는데요, 해당 그 고객님네는 통계피를 집 여기저기에 놔두었는데 그 덕분에 집에서 바OO레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계피에 벌레를 다가오지 못하게 ..

망가져서 못 쓰는 우산 버리는 법

망가져서 못 쓰는 우산 버리는 법 ◆ 비닐우산이 좋다 언제부터인지 우산은 비닐우산이 좋아졌습니다. 저렴하고, 아무 데서 구할 수 있으며, 투명한 우산일 때에는 의외로 주변도 잘 보입니다. 그래서 막 쓰고, 고장이 나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예전에는 예쁘고 좀 고급스러워보이는 그런 우산들을 선호했는데, 우산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잘 고장이 납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고장이 났는지 알 수 없게끔 고장이 나는 일도 허다하지요. 그냥 세워서 보관만 해놓고 있었는데 우산살이 부러진 걸 발견했을 때에는, 그야말로 눈이 점이 돼 버리는 것 같습니다(특히나 쓰고 나가려고 했는데, 고장이 났다거나. 더욱 심한 건, 외부에 갖고 나가서 쓰려고 펼쳤는데, 우산살이 부러져 있는 걸 발견했을 때). - 망가진 우산의 예들 - 비..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의외로 많다 : 카페 플라스틱 컵, 요거트 용기, 일회용 숟가락 등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의외로 많다 카페 플라스틱 컵, 요거트 용기, 일회용 숟가락 등 ◆ 카페의 플라스틱 컵은 플라스틱 재활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2022년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다시 부활합니다. 2022년 6월 10일부터 커피 판매점(이디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제과, 제빵점(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뚜레쥬르), 패스트푸드 점(롯데리아, 맘스터치, 버거킹), 아이스크림 빙수 판매점(베스킨라빈트, 설빙), 기타 음료 판매점(공차, 스무디킹) 등에서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려면 보증금 내야 합니다. 금액은 300원. 이 보증금은 해당 컵을 구매한 매장이나, 보증금제를 적용받는 다른 모든 매장에 돌려주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컵을 주워 매장에..